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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빙) [Pangyo Interview] 도시공유플랫폼 안면 인식 기반 페이스페이 결제, 무인 판매기의 진화 꿈꾸다

작성일 2024.07.29 조회수 347

- 도시공유플랫폼 '아이스고(aiss go)' 저렴하고 간편한 설치로 주목

- 나이스정보통신과의 협력, 시장 확대의 적기

- 안전한 보안 기술로 신뢰도 확보


도시공유플랫폼 박진석 대표가 자사의 안면인식 기반의 페이스페이 '아이스고' 앞에서 데모를 보여주고 있다. ㅣ 촬영-에이빙뉴스

 

기존 냉장고에 성인인증기만 설치하면 간편하게 무인 판매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기술이 등장해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기술은 설치가 용이하고 비용이 저렴해 소상공인부터 대기업까지 빠르게 보급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공유플랫폼(대표 박진석)은 올해를 적기로 본격적인 시장 확대를 계획하고, 나이스정보통신과 협력하여 무인 판매기와 무인 매장의 페이스페이 결제 시스템을 보급하고 있다. 

이를 통해 4대 편의점에 저렴한 비용으로 빠르게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면 인식 기반의 본인 인증과 페이스페이 결제를 도입한 도시공유플랫폼은 소상공인 매장 내 유휴 공간에 무인 판매기를 설치해 수익을 나누는 공유경제 모델로 시작했다. 

이후 현장의 문제점을 기술적으로 해결해왔으며, 현재는 주류 판매기에서 한 번의 얼굴 등록으로 성인 인증과 결제까지 이루어지는 편리한 시스템을 구현했다.

많은 사람들이 얼굴 사진 저장에 대한 보안 문제를 우려하지만,  도시공유플랫폼은 얼굴 사진을 저장하지 않고, 눈과 코의 거리 값을 암호화해 저장하는 '라이브니스 디텍션 기술'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보안성을 높이고, 탈취된 정보가 악용되지 않도록 했다. 박진석 대표는 "보안 부분에 있어 매우 안전한 기술을 구현했다"고 강조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4년 연속 중기부 지정 '중점 지원 기술'로 선정되었으며, 2023년 11월에는 중기부 장관 표창을 받았고, 2024년 1월에는 '협동화 사업'으로 선정되어 중진공의 자금을 지원받았다. 

현재 대기업과의 기술 및 사업 협력을 통해 빠른 제품 양산을 추진 중이다.

박진석 대표는 무인화 시대가 필수적임을 강조하며, 저렴한 비용과 빠른 설치로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기술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무인매장은 인건비 상승과 채용의 어려움으로 인해 필수 시스템이 됐다"라며, "안면인식 기반의 페이스페이 기술을 통해 소상공인과 대기업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도시공유플랫폼은 나이스정보통신과의 협력으로 무인 판매기와 무인 매장의 페이스페이 결제 시스템을 보급하여 시장을 혁신하고 있다. 안전한 보안 기술과 정부 지원, 대기업 협력으로 무인화 시대를 선도하는 이 회사의 행보에 많은 기대가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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